[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과학의 날(21일)을 맞아 국보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의 천문도를 기념메달로 제작해 판매한다고 밝혔다.‘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天象列次分野之圖刻石)’은 천체의 형상을 직육면체의 돌에 새겨 놓은 천문도이다. 별자리 그림 중심에는 북극을 두고 황도와 남북극 가운데로 적도를 표시했다. 황도 부근의 하늘은 12개로 나누고, 1467개의 별들을 점으로 표시하여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별들을 총망라하고 있다.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고자 제작을 명하여 권근, 유방택 등
온라인에 판매글 게시됐다 삭제천주교 화들짝 “대응책 강구”종교의 상업화 경계선은 어디[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의 상업화 그 경계선을 어디로 봐야 할까. 최근 천주교계를 당황하게 한 일이 벌어졌다. 온라인 물품거래 사이트인 ‘번개장터’에 한국인 첫 가톨릭 사제로 추앙 받는 성 김대건(1821~1846) 안드레아 신부의 척추뼈 유해를 판매한다는 글이 게시됐기 때문이다. 글 게시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척추뼈 김대건 신부님 천주교 성물’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리고 가격에 1천만원을 명시했다.성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판매한다고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전담부서 조직’‘천주교-한국조폐공사와 후원 약정 협약’“다양한 콘텐츠 개발 김대건 신부 홍보”[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청남도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천주교 대전교구, 한국조폐공사와 26일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제작과 관련해 후원 약정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제
‘충남도·당진시·대전교구 긴밀한 협력 다짐’“김대건신부가 당진 출신임을 알리는 계기”[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신부의 2021년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충청남도와 당진시, 천주교 대전교구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당진시에 따르면 8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이건호 부시장의 주재로 충청남도-당진시-천주교 대전교구 간 업무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김대건신부의 탄생일인 내년 8월 21일 전후로 개최되는 탄생 200주년 행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종교행사를 넘어 전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메달 제작18일부터 한국조폐공사서 판매 시작[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가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와 협업해 제작하는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메달’의 4차분이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주제로 제작․발매된다.‘수달 기념메달’은 80㎜ 고심도(高深度)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구성되며,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조폐공사의 특수 압인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2017년 상반기에 천연기념물 ‘참매’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매사냥’,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일본이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 제작에 들어갈 ‘재활용 원료’ 은(銀)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도쿄올림픽 메달 제조에 재활용 원료를 이용하는 프로젝트가 궁지에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휴대전화, 노트북 등 소형 폐가전을 회수해 메달 제작 원료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필요한 양의 은(銀)을 모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도쿄 가스미가세키 중앙부처는 전날 15일부터 회수 박스를 순회시키는 방법을 모색했다. 스즈키